(공황장애) 버스타면 답답해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하신 경험을 보면, 버스를 탔을 때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 호흡 곤란, 머리 아픔이 나타나는 건 공황발작과 유사한 신체 반응이에요 💛

몇 가지 특징을 보면: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나타남 – 특정 상황에서 이유 없이 나타남

강렬한 불안과 신체 반응 – 심장 두근거림, 숨 막힘, 식은땀, 어지럼증

반복 경험 – 오늘 다시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증상 발생

이런 패턴은 공황발작 또는 공황장애 초기 가능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확정은 정식 진료가 필요해요.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사 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장애, 불안장애 여부를 정확히 판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지금 혼자 할 수 있는 방법:

호흡 조절 – 4초 들이마시고 6~7초 내쉬기, 긴장 완화에 도움

안심 문구 반복 – “지금 느끼는 불안은 일시적이고, 나는 안전하다”

점진적 노출 – 혼자 버스 타기 어렵다면,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연습

정리하면, 지금 증상은 공황발작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정확한 판단과 치료 계획은 병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익명2

교통수단인 버스안에서 나타나면 정말 힘들것 같애요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찌니

상담교사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겪으신 증상들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멀미와는 다르게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 느낌까지 들어 더욱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들은 공황 발작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공황 발작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가슴 답답함, 호흡 곤란,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버스 탑승 시 느끼신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드시 공황장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 때도 신체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감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번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것 같아 불안하시다면, 버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눈을 감고 심호흡을 천천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증상 일지 등을 간단히 기록해보세요.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익명3

저도 전문의는 아니지만, 말씀하신 갑작스러운 가슴 답답함·호흡곤란·식은땀·두통 같은 증상은 공황장애 증상과 비슷할 수 있어요. 다만 체력 저하, 저혈당, 스트레스, 심장·호흡기 문제 등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 꼭 병원(정신건강의학과나 내과)에서 진료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익명4

제생각에는 공황이 오신게 맞는것같아요. 병원을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익명5

저두 사람많은버스타면 그러더라구요ㅜ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님께서 적어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버스를 탈 때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며, 머리까지 아픈 증상을 경험하셨다고 하셨어요. 원래 멀미는 잘 하지 않으셨는데, 최근 들어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혹시 공황장애가 아닐까 걱정이 되신 것 같아요. 특히 사람이 많을 때 더 힘들게 느껴지신다는 점에서 불안이 더 크게 작용했을 수 있어요.
이런 현상은 공황발작이나 불안 반응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몸은 안전하지만, 뇌가 순간적으로 ‘위험하다’고 인식하면서 자율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해 심장이 빨라지고, 숨이 막히는 듯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하지만 꼭 공황장애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피로나 긴장, 혹은 ‘버스를 타면 또 증상이 올까?’ 하는 "예) 예기불안"가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 건, 이런 경험이 글쓴님이 약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라는 거예요.

대처 방법으로는 우선, 증상이 시작될 때 호흡을 천천히 조절해보는 게 가장 도움이 돼요.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면서 몸이 진정되도록 해주세요. 또한 버스를 타기 전 긴장이 될 때는 “이건 잠깐의 불안 반응일 뿐이고 곧 괜찮아질 거야”라고 스스로 다독여 주는 것도 좋아요. 생활 속에서는 충분한 수면, 카페인 줄이기,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습관이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만약 이런 불편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에 큰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안전해요.
님은 이미 증상을 잘 관찰하고 기록해두셨고,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용기를 내고 계셔서 충분히 잘 이겨내실 수 있어요.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연습해 나가신다면 반드시 편안하게 버스를 탈 수 있는 날이 오실 거예요

지리산38

예전의 저도 버스만 타면 심장이 쪼여오고 견딜 수 없게 되어서 목적세탁기도 전에 내려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괜찮아지네요. 인도 괜찮아지시길 기대할게요.

익명7

낮선 사람들 냄새 소음 그런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그럴 수도 있어요
불편하면 치료를 받아보시죠

익명7

불편한 상황이 스트레스가 되고 공황으로 발전할 수 있겠어요
치료를 받아보세요

익명8

아이고 어쩌죠??
버스에서 그러면 엄창 불편 할건데요~~

익명9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게 가장 좋은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