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공황장애 증상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저또한 동네 형 무리들한테 엄청나게 맞고나서 건장한 남자들이 그냥 서있기만 해도 발작이 오더라구요.. 결국엔 제 예민한 성격과 맞아떨어지면서 나이먹고 나서도 안없어지더니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초기에 생활습관 운동,술 등 관리가 정말 중요하고 긴장완화지압기 같은걸로 그라운딩기법(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을 통해서 발작 상황에 정면으로 나는 괜찮아 죽지 않고 살아있어! 라는 믿음을 계속 주니깐 지금은 단약했고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저의 경우엔 자기확신을 줄 수 있는 작은 승리(?)들을 쌓아가는게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