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니
상담교사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발표처럼 시선이 집중될 때 땀이 나는 증상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이런 감각들은 당황스럽고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공황장애의 초기 현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꼭 공황장애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겪는 일시적인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고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 행동은 불편한 상황을 피하려는 자연스러운 회피 반응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불안감이 느껴질 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심호흡을 하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증상이 심각해질까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마음의 안정감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