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공~ 진짜 힘드시겠네요. 자살 트라우마라니... 병원치료도 추천해 드려요.
2018년 친한 친구가 갑작스럽게 자살로 떠나고 그로 인한 불안장애 그리고 공황장애로 1년동안 병원다니면서 약먹고 치료 했어요. 그러다가 유명 연예인의 자살로 다시 공황장애가 재발했고 약을 좀더 먹었습니다. 그때 이후로도 가끔씩 생기는 불안증은 있었지만 공황발작은 없었어요. 제일 문제는 가끔씩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불안증상과 함께 공황 증상이 오더라구요 최대한 그런 뉴스를 피하려고 하지만 미디어를 안볼수도 없으니 힘드네요. 이럴땐 최대한 소식을 피하는게 상책인것인지 조금이라도 익숙해지게 일부러라도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살 트라우마가 있는 공황장애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