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숨이 차는 것도 공황장애

찌니

상담교사

갑자기 숨이 차고 불안해지는 증상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길을 걷다가, 혹은 잠들려고 할 때 찾아오는 불안감에 심장까지 두근거리면 정말 괴로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일시적인 과호흡이나 공황 발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숨 막힘 등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증상이 짧게 끝나더라도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호흡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감에 호흡이 빨라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거든요.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 호흡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증상이 나타날 때 자신을 안심시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익명1

불안장애의 일종 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다가 공황장애가 오기도 하더라구요

익명2

맞는 것 같아요.
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정말 당황 스럽죠 ㅠㅠ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글쓴님 ㅠㅠ 길을 걷다가 갑자기 숨이 차거나, 잠자리에 들자마자 불안함이 밀려오면서 심장이 뛰는 그 답답하고 무서운 마음, 제가 다 이해가 돼요. 증상이 오래가지 않아도, 그 순간의 불안감은 정말 클 것 같아요.
네, 글쓴님이 겪으시는 이런 증상들은 공황 발작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답니다. 공황 발작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와 짧은 시간 동안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숨참, 심장 두근거림 등)을 유발하는 게 특징이에요. 자주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혹시 또 찾아올까 봐 걱정하게 되잖아요. 이건 글쓴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몸이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비상벨 오작동'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증상이 올 때 너무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별거 아니야, 곧 지나갈 거야' 하고 마음속으로 되뇌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복식 호흡을 해보세요. 넷을 세며 숨을 들이마시고, 일곱을 세며 참았다가, 여덟을 세며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둘째, 불안감이 올라올 때 주변 환경에 집중해보세요. 눈에 보이는 물건을 하나씩 짚어가거나, 손에 쥔 물건의 감촉에 집중하는 등, 현재 내 몸이 이곳에 안전하게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거예요.
이 증상들은 우리를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글쓴님의 몸이 잠시 과하게 반응하는 것뿐이니, 너무 놀라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불안감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다스릴 수 있어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글쓴님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

익명4

갑자기 길가다 그런 증상이 찾아오면 너무 당황하실 것 같아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만 들어도 갑작스러운 숨 차고 불안한 느낌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
잠들려고 누우면 심장이 뛰고 숨이 차는 경험은, 단기간 나타나고 5분 정도로 끝나는 것으로 보아 공황 발작 가능성이 있어요 🌡️.
발작이 한 달에 몇 번 정도라면 증상이 가볍거나 간헐적일 수 있지만, 반복되면 일상에 불안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당장은 발작이 시작될 때 천천히 코로 4초 들이마시고, 입으로 6~8초 내쉬며 ‘지금 나는 안전하다’라고 마음속으로 말하기가 도움이 돼요 🌬️.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안이 커지면,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한 평가와 필요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런 반응은 혼자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한 자연스러운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

익명5

오늘도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