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니
상담교사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대중교통 이용조차 어렵게 만드는 공황장애의 고통과 언제 발작이 올지 모른다는 공포에 맞서는 당신의 용기가 느껴집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싸움이지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합니다. 주변의 이해가 부족해 외롭고 힘든 마음도 들겠지만, 당신의 고통은 결코 나약함의 증거가 아닙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과 증상들은 치료 과정을 거치며 점차 나아질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