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응원합니다 언젠가는 약없이 편하게 사는날이 곧오겠죠
나는 첫째출산후 치질로인해 세는피를 방치하다가 빈혈이 극심하게온적이있다 내몸상태를 잘몰라서 생긴일이다 빈혈로인해 어지럼증을 느끼고 응급실에 실려가고 심장이두근거리는 증상이 공황장애로 발전해버린것이다 빈혈수치가 안정권을 유지해도 그때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나는 여전히 공황장애약을 달고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걱정근심이 더생겨서인지 약을먹지않으면 불편한 하루가된다
응원합니다 언젠가는 약없이 편하게 사는날이 곧오겠죠
공황장애 현대인들의 흔한 질병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첫째 출산 후 치질 때문에 빈혈이 너무 심하게 왔던 아픈 기억이 있으셨군요. 그때 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갑자기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까지 겪으셨다니, 정말 큰 충격이셨겠어요. 그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공황장애로 이어졌다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까 싶어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말씀처럼 빈혈 수치가 안정되어도 그때의 기억 때문에 여전히 약을 드시면서 지내는 게 얼마나 힘드실까요. 나이가 들면서 걱정 근심이 늘어 약 없이는 하루가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것도 당연해요. 몸이 보냈던 너무나 강렬한 '위험 신호'가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 불안감을 계속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보여요. 하지만 님, 중요한 건 님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잘 돌보고 있다는 점이에요.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분명히 현명한 방법이고요. 이런 경우,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심리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때의 트라우마가 '나의 몸이 또 그렇게 힘들어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으로 남아 있을 수 있거든요. 심리 상담을 통해 그때의 경험을 차분히 정리하고, 몸이 보내는 불안 신호에 대해 '아, 이건 과거의 기억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구나, 지금은 괜찮아' 하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호흡이나 이완 기법을 배워서 불안감이 들 때 몸을 진정시키는 방법들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님은 충분히 잘해오셨어요. 약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혼자 감당하기 힘든 무게는 이제 전문가와 함께 나눠짊어지고 가볍게 만들어봐요. 님의 평안한 일상을 제가 늘 응원하고 있어요!
걱정과 근심은 정말 스트레스와 직결되고 공황장애와도 크게 연관이 있을것 같아요
아 긴장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죠 더더군다나 경험으로 인한 걱정이니 더욱이요
힘드셨겠습니다 약으로 버티고 계실정도면 그약에 의존하는 자신을 보며 더 아프실것같아요 그래도 약의 힘으로 견딜수있다니 다행입니다 제 주변에 입원하시며 견디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이를 출산하는 고귀한 일로 뜻하지 않는 상황이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즐겁게 식사 잘 챙기시고 약 복용하면 빈혈을 어느 정도 잡히더라고요. 상황이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정말 힘든 경험을 겪으셨네요 💙 빈혈로 몸이 극도로 힘든 상태에서 겪은 어지럼증과 심장 두근거림이 몸과 마음에 강한 트라우마로 남아, 이후 공황장애로 이어진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단순한 불안이 아니라, 실제 신체적 사건이 마음에 각인되어 생긴 공황반응이어서, 약이 필요할 정도로 일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걱정과 근심이 늘면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불편함이 더 커지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 핵심은: 자책하지 않기 → 몸이 보내는 신호에 자연스럽게 반응한 것일 뿐, 잘못이 아니에요. 약과 치료를 꾸준히 유지 →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심리적 트라우마 관리 → 인지행동치료(CBT)나 마음 챙김 명상 등은 약물과 병행하면 불안과 공포를 더 줄이는 데 도움돼요. 당신은 이미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버텨낸 강한 사람이에요 🌷
불안이 와도 그 속에서 잘 버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