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에구.. 호흡법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라구요 3초 동안 천천히 들이마쉬고 5초 동안 내쉬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버스만 타면 불안해져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내리기도 애매한 상황이면 더 심해져요
처음엔 단순히 더운 날씨나 컨디션 탓인 줄 알았는데, 반복되니까 무섭더라고요
공황장애라는 걸 검색해보게 됐고, 증상이 비슷해서 걱정입니다
대중교통도 이제는 겁나고, 사람 많은 데서 오래 못 있겠어요
이럴 땐 정신과 먼저 가야 하나요? 호흡법이나 대처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에구.. 호흡법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라구요 3초 동안 천천히 들이마쉬고 5초 동안 내쉬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명상으로 편안한 마음과 호흡으로 안정을 행보고도 아니면 치료를 빠른 시일내에 받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버스 타실 때 겪는 불안감과 증상들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며, 내리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더 심해지는 증상들은 말씀하신 대로 공황장애와 유사한데요. 이런 경험이 반복되어 대중교통 이용이나 사람 많은 곳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공황장애를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지금 겪는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줄 수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 느껴질 때 천천히 복식 호흡을 시도해보세요. 한 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배에 얹고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부풀어 오르고 내쉴 때 배가 꺼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코로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1초간 숨을 참은 뒤 입으로 6초간 천천히 내쉬는 것을 반복하면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몸의 이완을 돕습니다. "괜찮아, 지나갈 거야", "나는 안전해", "이 감정은 잠시 후에 사라질 거야" 와 같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보세요. 불안한 감정이 들 때 자신을 다독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버스에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곳이나, 출입구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도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안감을 극복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버스를 탈 때마다 불안하고 신체적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먼저,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대처법으로는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코로 천천히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4초간 멈췄다가, 입으로 천천히 4초간 내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호흡법은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어요. 더불어, 버스 타기 전에 긴장을 푸는 방법이나, 작은 목표를 세워 조금씩 적응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려요. 필요하시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도 받아보세요.
버스만 타면 가슴이 뛰고 숨이 막히는 증상, 정말 불편하고 두려우셨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넘기셨지만, 반복되다 보면 누구라도 불안해지고 “혹시 나한테 뭔가 이상이 생긴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해요. 지금 당신이 겪는 이런 어려움은 공황발작 또는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증상은 대중교통을 타거나, 사람 많은 곳, 혹은 도망치기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더 심해지곤 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고, 머리가 어지럽거나 “여기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상생활을 방해받기도 해요. 때로는 이 증상이 또 올까 봐 미리 걱정하는 “예기불안”이 생겨 외출 자체를 피하게 되기도 해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런 증상은 분명히 관리되고 좋아질 수 있는 것이기도 해요. 가장 먼저 권해드리고 싶은 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에요. 혹시 공황장애가 아니라 단순한 불안반응일 수도 있고, 신체적인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병원에서 진단받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당신의 불안을 줄이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진료 전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호흡법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복식호흡 연습하기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4초), 배가 불룩하게 나올 정도로 숨을 넣어요. 그다음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며(6~8초), 배가 납작해지게 해주세요. 이런 호흡을 반복하면 자율신경이 안정돼요. 2. 생각의 전환 시도하기 “내가 또 공황이 올까 봐 무서워”라는 생각이 들 때, “이건 내가 겪었던 증상일 뿐이고, 지나갈 거야”라고 자신을 다독이는 연습도 도움이 돼요. 3. ‘무서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연습보다는 천천히 익숙해지기 버스를 완전히 피하기보다는, 아주 짧은 구간부터 천천히 다시 타보는 ‘노출훈련’도 전문가와 함께라면 큰 도움이 돼요. 지금은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우시겠지만, 당신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은 결코 이상하거나 약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 안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를 낸 지금의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치료와 적절한 연습으로 분명히 더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부디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고, 천천히 자신에게 친절한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당신의 하루가 다시 평온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함께 해보면 좋겠어요.
힘들면 기대어도 되고, 울어도 괜찮아요.
호흡법 대처법도 나쁘진 않겠지만 진료가 우선이 아닐까요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그런 고통을 계속 겪는것도 어렵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