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 때문에 오히려 신경쇠약 걸리겠어요ㅠ

타고난 건강 체질이었지만 세월에 장사 없다고 ㅠ

갱년기가 오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

관절도 삐걱대고  나잇살도 좀 찌고

화장실도 전보다 자주 가는것 같고

수면의 질도 좀 떨어진 듯 하고

신경질도 마구 늘었습니다. ㅎㅎ

갱년기가 힘들다 힘들다  자꾸 듣다보니

지레 더 겁이 나고 자꾸 염려 되어 

오히려 신경쇠약에 빠질 지경이에요. 

좀더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나가야 할것 같아요. 

모든 갱년기 동기들. 화이팅입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