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대한 충동 조절 장애

전 평소엔 나름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자부합니다. 주위에서도 그렇고 저 스스로도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필요치 않은 물건엔 아예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기분이 업 되면 쇼핑에 대한 충동이 조절이 안됩니다. 기분이 좋으면 제꺼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꺼까지 다 계산을 해줍니다. 그렇게 기분은 다 내고 다음날 결재문자를 보고 후회에 후회를 거듭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꼭 한달에 한번씩은 충동이 조절이 안됩니다. 남에게 해를 가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때론 자책도 하게 되네요.  이런 충동 어찌 조절해야할까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쇼핑에 대한 조절이 안되시나보네요
    적절한 소비와, 나의 소비습관이 잘 형성이 되어야지 지갑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 건강까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게되잖아요. 챙기실 수 있어요
    그러니 계획적이고, 꼭 필요한 소비를 하실 수 있도록 가게부나, 다른 사람들과 소비를 공유하시며 건전한 소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되게 별거아닌 것처럼 보여도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하는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쇼핑 조절이 잘 안된셔서 속상하시죠?
    기분이 좋으면 골든벨을 울리신는 것 또한이요.
    그 잠깐의 즐거움 쾌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꺼까지 계산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소비는 습관이라고해요. 어떻게 습관을 들이느냐가 중요한거니까요.
    우선은 카드나 체크카드 말고 현금을 사용해 보세요
    불편하겠지만 가지고 있는 현금내에서만 쓸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그게 좀 익숙해지시면 다시 체크카드 사용해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한달 사용할수있는 금액만 남기고
     나머진 사용할수 없도록 다른통장에
     돈을 넣는방법은 안될까요?
     전 신용카드는 안들고 다니며
     체크카드 하나만 만들고 그통장에
    딱 정해진 금액만 넣어서 충동적인 쇼핑
    을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이방법도 좋은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