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서랍장 제일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과자 두는 곳이네요. 마트 10봉지 주면 한봉지 더 주는 과자 11봉지는 기본으로 사고요 할인행사하는 과자도 사서 카트 하나 담아와요 밥 먹기 전후로 두봉지씩은 기본 먹어서 살이 안빠지고 속이 더부룩한데 끊지 못하고 먹네요 지금도 과자 먹으며 댓글 답니다. 참 싫은데 맛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ㅠㅠ
어릴 때부터 과자를 엄청 좋아 했습니다.
예전에는 새우깡, 에이스, 앙파링 등 하나에 집중해서
질리도록 먹고나면 다른 걸로 바꾸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잡식성으로 변해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마트에 가도 우선 과자 코너부터 훑고 나서 장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도 과자를 보관하는데 방 한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람들이 가게해도 되겠다고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건강도 신경써야 하는데 생각과 따로 노는 제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