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만 보면..

어릴 때부터 과자를 엄청 좋아 했습니다.

예전에는 새우깡, 에이스, 앙파링 등 하나에 집중해서

질리도록 먹고나면 다른 걸로 바꾸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잡식성으로 변해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마트에 가도 우선 과자 코너부터 훑고 나서 장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도 과자를 보관하는데 방 한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람들이 가게해도 되겠다고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건강도 신경써야 하는데 생각과 따로 노는 제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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