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만 보면..

어릴 때부터 과자를 엄청 좋아 했습니다.

예전에는 새우깡, 에이스, 앙파링 등 하나에 집중해서

질리도록 먹고나면 다른 걸로 바꾸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잡식성으로 변해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마트에 가도 우선 과자 코너부터 훑고 나서 장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도 과자를 보관하는데 방 한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람들이 가게해도 되겠다고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건강도 신경써야 하는데 생각과 따로 노는 제가 답답하네요.

1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서랍장 제일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과자 두는 곳이네요. 마트 10봉지 주면 한봉지 더 주는 과자 11봉지는 기본으로 사고요 할인행사하는 과자도 사서 카트 하나 담아와요 
    밥 먹기 전후로 두봉지씩은 기본 먹어서 
    살이 안빠지고 속이 더부룩한데 끊지 못하고 먹네요 지금도 과자 먹으며 댓글 답니다. 참 싫은데 맛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작성자
      어쩜 제 이야기를 하시는 듯!
      동지를 만나서 반갑다고 해야 하나..ㅠ
      저도 나잇살까지 더해서.. 특히 배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