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은근히 많이 보이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머리카락뽑기라고 할 수 있죠.
돼지꼬리 솎아낸다 하면서 한가닥 두가닥뽑았던게, 갑자기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이 악습이 현재까지 쭈욱 이어져서는... 땜빵이라 하는... 머리에 빈 곳이 보일정도에요.
이렇다보니 미용실 가는것도 스트레스고, 머리숱도 많지않아서 항상 보일까...라는 걱정에 모자만 쓰고다녀요.
이게 충동적인게...
멈추질 못하겠어요. 끊어내지못하겠어요.
미용실 갈때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면서까지
아직도 충동을 못이겨내서 계속 뽑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이 충동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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