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충동조절이 안되는 부분은 요즘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자꾸 흰머리가 올라옵니다. 평소에도 남편의 흰머리가 올라오면 그걸 참지 못해서
매일매일 뽑곤 했는데 이제는 제 머리에 흰머리가 올라 오기 시작한 거죠
그게 조금만 희끗희끗해도 그걸 참지 못하고 잘라냅니다.
뽑으면 다시 머리가 안난다고 들어서 그걸 조금만 올라와도 자르는 거죠
매일 밤 의식을 치릅니다. 이걸 매일 하다보니 머리가 잔디밭처럼 우후죽순이에요
그래서 하지 말라고 주변에서 말려도...이걸 참지 못하고 밤만 되면
가위 들고 거울 앞에 서 있는 저를 어쩜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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