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먹는 것을 워낙 좋아했어요. 그땐 그래도 어렸으니 살이라도 안 쪘는데.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먹고 싶은 욕구는 아직도 크고.. 살찐 게 너무 심해서 밤에만이라도 먹지말자 라고 다짐하는데 하루 이틀 버티다 또 냉장고로 향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충동적으로 먹고나서 후회하는 제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