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넘은 할머니인데 또래에 비해선 뚱뚱하지 않은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다이어트 해본적이 없어요. 나이 들며 밥의 양은 적당한데 간식으로 떼우려는 경향도 있고 밥 먹은 후 배가 불러도 간식을 안 먹으면 입이 심심해 못 견디고 먹는 충돌조절장애가 있어요. 간식이 눈앞에 있어야만 먹던 제가 이젠 제 스스로 사먹습니다. 과자나 빵 떡 소시지 젤리 등등을 보면 못 참고 사고 먹습니다. 나이 들수록 끊어야 할 것들을 60세 넘어 먹고 있네요.
참아야 하는데 충돌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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