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는 현재 10살이고 4살 때부터 손톱 거스러미를 물고 뜯기 시작했어요. 옆에서 볼 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뭔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건지 6년째 손톱 거스러미를 뜯어서 균에 감열 될까 봐 걱정이 큽니다. 벌겋게 된 걸 볼 때마다 맘이 아파요.
안 뜯으면 스마트폰을 사준다고 달래보아도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건지 도대체 고쳐지지 않아 어른들이 걱정만 하고 있네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인기 많고 사랑 받기에 원인을 짐작조차 할 수 없거든요. 그래도 장애가 있으니 그런 걸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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