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제 성격이 즉흥적이라고 말합니다.
뭔가 필요하면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라고 전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게 돌이켜 생각하면 제게 불편함을 줄때도 많았습니다.
- 세컨 카 계약
- 책구입(한번도 안봄)
- 쌍수(당일결정 수술)
- 집계약
뭔가 바로바로 깊게생각지 않아요
문제는 생각했던게 뜻대로 되지않으면
매우 화가나고 제 머리를 뜯거나 몸을 손으로파는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는것입니다.
이게.. 성격인지. 갱년기인지..
진짜 충동장애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이런게시판에 다른분 글을 읽으며
나만그런게 아니구나 하며 위로받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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