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중독인 제 자신을 좀 구해주세요. 쇼핑할 형편도 아니면서 대체 왜 자꾸 물건들을 사모으는걸까요? 마음의 병이 있는걸까 진지하게 고민이 되요. 일단 구매하고 택배를 뜯는 그 순간까지만 즐겁고 이후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많거든요. 공허하고 외로운걸까요? 저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