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안타까운 알콜 중독

막내동생의 나이는 올해 마흔 여섯!

3년 전 직장에서 사고로 산재를 당한 후 집에서 계속 쉬고 있다. 술과 함께.

일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충분히 회복되었는데도,

직장에 다닐 생각은 않고 술로 몸을 망치고 있다.

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니 자기 하는 일에 아무 간섭도 하지마란다.

동생에게 미래는 없고 지금 현재의 기분만을 위해 살아가는 게 너무 안타깝다.

건강의 적신호는 여기저기서 벌써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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