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느끼게 되면서부터
외출할 때, 차에서 내릴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을 몇번이나 확인하나 모릅니다.
창문 닫았나, 밸브 잠갔나, 불은 껐나
P로 돌렸나, 창문은 닫았나, 브레이크는 잠갔나 ㅠㅠ
한번만 찬찬히 하면 되는데, 꼭 문 닫거나 차문 잠그고 몇 발자국 딛고 나면
내가 잘 했나? 하면서 다시 들어가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거의 대부분 잘 해 놓고 나오는 걸 알면서도
불안해지는 이 마음 강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