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가족중에 강박증이 심한 이가 있다.
어떤 특정한 물건은 꼭 그 자리에, 다른 물건은 아무데나 있어도 상관없는데, 꼭 그 물건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아님, 난리가 난다. 너무 피곤하다.
문제는 특정물건의 갯수가 점점 늘어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