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데 강박증일까요?!

저는 제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해서

사용하지 않는 거라도 꼭 보관을 해놔요.


그중에 옷이 제일 많이 차지하는데
가지고 있는 옷 중에 4분의 3 정도가 안 입는
옷인 거 같아요. 그래도 버리질 못하겠어요.


언젠가 입을 일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입지 않더라고 나중에 보면 추억거리로
남을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모아놓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방안에 수납함이 모자라서 이제
쇼핑백에 대충 넣어서 보관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이제까지 사서 썼던 휴대전화, mp3,
디지털카메라 같은 기기들도 절대 버리지 못하고
충전기나 부품들까지 보관해놓고 있어요.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안 되는 것들도 있는데
그냥 버리는 게 쉽지가 않네요.


이런 것도 강박증일 수 있을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