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나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질문에 대한 답을 꼭 해야하는 편이에요.
남들은 꼼꼼하다해서 좋아하지만 이게 지나칠수록 혼자만의 스트레스도 받는 편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걸 보기싫어하다보니
대화할 때도 '쟤 왜저렇게 예민해?', '왜 그냥 못넘어가?' 이런 소리를 종종 듣는 편입니다.
업무를 할 땐 놓치지않지만 피드백을 빨리 안주거나 연락이 없으면
괜히 혼자서 신경쓰이고 초조해합니다.
이런 강박증은 유두리있게 넘어갈 땐 넘어가고 확인해야할 땐 확인해야하는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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