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이상하게 저는 정리하는 버릇이 있었네요.
뭔가 정리가 내가 해 놓은대로 안되어 있고 흐트러져 있으면 미쳐버릴거 같아요.
내가 재어 놓은 각도 방향대로 물건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그걸 바로 맞추지 않으면 신경 쓰여서 다른 일을 못 할 정도예요.
그래서 누군가가 내 물건 건드는 것도 싫엉해요.
그리고 남의 물건도 잘 맞춰진 줄에 살짝 뭐 하나 삐져나온 것도 싫어서 그걸 내가 안해주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에 미칠거 같아요.
ㅎㅎ 이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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