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줄 맞추고 짝 맞추는걸 좋아합니다.
물건을 쌓을땐 오와 열을 맞춰서 비뚤어지지 않게 하는걸 좋아하고.
빨래를 널 때는 양말의 짝을 맞춰서 옆에 나란히 널어주는걸 좋아합니다.
겉옷은 무조건 겉면이 밖으로 나오게 널어야 마음이 편하고.
어떤 도형에 색을 칠한다면 색은 여백없이 도형 안에 다 채우는걸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트를 날릴 땐 색이 꽉찬 하트를 보내주고 그냥 보통의 사람들에겐 색이 없는 하트를 보내줍니다.
이런것도 강박증에 속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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