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손, 발을 씻는 것은 당연하고 이상할 것이 없는 행동인데 저는 다른 것을 만지거나 무언가를 스치기만 해도 꼭 씻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슬리퍼를 신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갔다 와도 꼭 발을 씻어야하고 텀블러에 있는 음료를 마시고 나서도 손을 반드시 씻어야합니다. 이 행위갸 피곤하고 번거롭다는 것도 알고있는데 안 하면 신경이 더 쓰입니다. 이 강박증을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