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구멍

오래전이다  우연히 어떤 사람의 귓구멍을

보게 되는계기가 되었다.

전혀모르는 사람이었다.  귓구멍을 보는

순간  내 귓구멍도 저 사람처럼 저런가하는

생각이들었다. 더러워도 너무 더러워서

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심했다. 그 뒤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귓구멍 주변을 타올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씻지 않으면 찝찝함에

견딜 수 가 없다.  내 귓구멍을 눈으로 볼수

없다는 점이다 . 그 뒤부터 강박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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