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카락이나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방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작은 먼지 하나라도 보이면 바로 청소를 시작해야 마음이 편해지죠. 특히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지면 금방 눈에 띄고, 뭔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바로 치워야 합니다.이런 강박증은 단순히 깔끔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놀러 올 때도, 그들이 남긴 자잘한 부스러기나 흔적들을 바로 치우고 싶은데 유난떤다고 할까봐 못본척 하지만 속으론 불편합니다.
그래도 방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는 좋은 점도 있어요.ㅋ 청소를 자주 하다 보니 먼지 쌓일 틈이 없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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