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물건을 모으는 버릇이 있는데
그냥 단순히 나에게 소중하다 생각해서
버리지 못하고 모아뒀었는데
지금보니 그게 저장 강박증인거 같아요.
지금도 사소한 작은 물건이어도 버리려고 하면
괜히 아깝단 생각도 들고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버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보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서랍정리를 하면서 그동안 모아뒀던
물건들을 수많은 고민끝에 버리기도 하지만
다시 또 모으니 정말 끝이 없는거 같네요.
이 강박증 제 스스로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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