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강박증

언제부터인가 외출할 때 현관문을 여러차례 드나들며 이것저것 확인해야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코드는 빼 놨는지 가스불은 잠갔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나의 강박증은 사회적으로 심심찮게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쓸데 없는 걱정이라 생각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수 있는 사고다보니 걱정이 앞서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강박증으로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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