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워 버리지 못하는것도 강박증이겠죠

가끔 그럴때가 있잖아요.

올해는 한번도 안 입어서서 쟁여뒀었는데 정리하다보니 나오는 옷들.

작년에 사뒀는데 태그도 떼지않은 옷들ㅠ.

근데 입자니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들.

일단 내년은 어떨지 모르니 다시 넣어두게되는 . ..

옆지기가 그런걸보며 삼년을 기점으로 버리라고 하는데..

그러때면 더 아깝게 느껴지고 소중해져서 버리기 힘드네요.

혹시라도 옆지기가 뻐릴까 더 잘 쟁이는 나.

강박등인가 싶네요.

이런 집착은 덜어내야하는데 강박적으로 챙기는거보니 강박증같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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