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톡 강박

전 업무 단톡방에서부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요. 이 업무 톡을 놓치게 될 경우에 책임을 져야 된다는 그런 강박 때문에 쉬는 날에도 업무 톡방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부터 그랬던 건 아닙니다. 어떤 한 가지 사건을 계기로 업무 톡을 쉬는 날에 보지않으아서 업무에 지장을 받았고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을 겪었거든요. 그랬더니 업무톡 알림 소리만 떠도 핸드폰을 열어보게 되고 가슴이 철렁하게 되었어요. 

 아 ...한숨이 나오네요. 지금도 휴가중인데 업무 단톡을 계속 확인하고 있답니다. 

K 직장인의 비애일까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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