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시만 넘으면 폭식을 합니다
그냥 참고 자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인데 그게 안됩니다
12시가 되면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거나하게 한상을 차려서 밥을 먹고는 대부분은 몸이 힘들어져서 바로 자기 일쑤입니다
먹지 말고 자던가 아님 물이나 차로 가볍게 배를 채우던가 아님 좀 일찍 먹던가 하면 될텐데라고 이성적으로는 생각하지만 그게 안되니까 조절장애겠지요
몸에 문제가 있는건지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고치고 싶은데 영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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