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뭐를 먹거나 마시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나이를 먹고 어느 정도 경제력이 생기고부터는 이게 쇼핑으로 나타나는 거 같아요. 근데 이게 실용적인 거나 꼭 필요한 걸 사는 거면 참 좋을텐데 아니니 문제입니다.
얼마 전에는 직장에서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미치고 팔짝 뛸 일이 있었는데 그날 50만원짜리 반죽 기계를 샀지 뭐예요... 물론 그걸로 맛난 빵 먹고 있긴 한데 가격이 하.... 빵 얼마나 만들어먹는다고... ㅠㅠ 장바구니에 담고 담날까지만 기다리기 등등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쉽지 않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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