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참아도

자아의 분열

너무 참다보니 이제 조금한 일에도 쉽게 흥분한다.

대중 없고 대상도 없다.

나만 참으면 된다고 살았던 시간이 너무 억울하다.

일관성 없는 사람들을 보면 나의 이런 분노 충동을 멈출 수가 없다.

요즘은 화가 나에게 미치기까지 한다.

이런 내가 겁나고 무섭기까지.

참는다고 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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