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기어코 해요. 어쩌면 충동조절장애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기어코 해 버려요. 문제는 그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간혹 상대방의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이 좀 이상하다거나 웃기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근데 이런 말은 안 하는 게 낫잖아요. 근데 저는 웃으면서 농담처럼이라도 꼭 그 말을 해요. 안 하고 누르면 너무 답답해서요. 이것도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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