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운지도 어느덧 3년입니다
처음엔 아무 지식도 없었지만 이제 제법 반려인 다운(?) 모습인거 같아요 ㅎㅎ
비숑이라 한번 미용시키려면 10만원은 훌쩍 넘어서 제가 직접 바리깡이랑 가위를 사서 미용해주고 있는데요
첨엔 힘들고 귀찮았는데 발털을 밀어서 깔끔해진 닭발같은 발바닥, 귓털을 뽑고 깨끗해진 귓속 등등 왠지 희열(?)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깨끗한 강아지 발바닥 냄새를 자기전에 꼭 맡는데요(?)
완전 중독이에여... ㅜㅜ ㅋㅋ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뭔가 큼큼한 꼬순내가 납니당 계속 맡고싶은 중독적인 냄새 ㅎㅎ
벗어날수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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