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운동하면서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다리를 다치게 되고 운동을 못하게 되면서 스트레스에 폭식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시 움직이고 있고 음식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그런지 계속해서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이 땡겨요.
밥만 먹으면 차라리 좋겠는데 빵이나 과자 같은 배가 불러야 하는 음식들이 자꾸 먹힙니다. 일부러 당근이나 브로콜리 같은 야채를 삶아먹기도 하고. 허전한 배를 채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옆에 두고 있는데 그걸 먹어도 해결이 안 돼서 자꾸 살이 찌고 있어요. 살이 찌면 스트레스 받구 스트레스 받으면 또 먹고 악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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