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똑바로 줄 딱 맞춰서 있는 걸 좋아하는 접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식당줄이라든가 줄 설 때 보기좋게 딱 맞춰서 서 있으면 너무 기분 좋아요. 그리고 물건도 딱 줄 맞춰서 정리해 놓는 걸 즐기고요. 그렇게 해 놓은걸 누군가 건들면 불같이 화내고 잔소리도 해요. 특히 가족들이 많이 제게 당하고 있죠. 제가 맞춰 놓은 장난감과 인형을 청소 한다고 건드렸을 때 진짜 화나요.
그냥 웬만하면 그냥 그대로 놔뒀으면 좋겠거든요. 특히 엄마때문에 너무 짜증날 때가 많아요.ㅠㅠ
이거 저 강박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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