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에 대한 강박증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여러 강박증이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 같아요. 지폐의 앞면만 보이게 지갑에 넣는다거나, 수건을 접을 때 박음질이 안보이는 면으로만 접는 등 정리에 관한 강박증이 주로 있었어요. 이런 걸 꼭 지켜야한다고 스스로에게 강요할 때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예전의 강박증에서는 벗어났지만 또 언제 어떤 강박증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강박증이 왜 생기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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