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짧게 깎으려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손톱이 긴 것이 너무 싫어요. 손톱에 때가 끼는 것 같고 뭔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네일 아트도 안 하고 매니큐어도 안 바릅니다.
문제는 손톱을 하도 깎아대서 어느 샌가 손톱이 조금 짧아져 버렸네요.
손톱이 짧아진 것은 썩 좋은 일이 아니예요. 손톱 속 살이 가끔 아플 때가 있거든요.
완전히 버릇이 들어 버려서 고치기도 쉽지 않네요. 언제부터 이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주 오래 되었어요.
손톱에 관한 강박증을 고칠 수 있을까요? 고칠 수 없고 평생 이렇게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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