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강박증인거 같아요

약속 예약 계획 없이 일어나는 일이 너무 싫어요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다 미리 계획된 일이 아닌 즉흥적으로 생기게 되면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나 자신의 스케쥴뿐이면 내가 통제 가능하지만 타인과의 일은 그렇지 않을때가 종종 생기죠 갑자기 식당을 바꾼다던가 만나기로 했던 일행이 추가된다던가 그런일이 생기면 속은 정말 썩어들어갑니다 결국 그날 기분은 가라앉고 집에 와서 혼자 풀어요 

결국 혼자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