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강박이 있어요.

전 정리강박이 있어요.

물건이 흐트러진 것을 싫어하고, 

제가 정해놓은 자리에 놓아야 마음이 편합니다.

제 정리강박이 어느정도냐면..

마트에 가면 가끔 상품이 쓰러져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전 그게 신경이 쓰여서 세워놓고 지나갑니다ㅋ 가족들은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너무 피곤하게 산다고 한마디해요. 저도 인정합니다. 조금 내려놓고 살아야지 하는데, 마음처럼 그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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