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장강박증이 있었지요..

긍정적인 말로는 알뜰살뜰하다라고 포장할수있겠지요.

근데 사소한거 하나하나 버리기가 참 힘드네요.

필요하지 않은 물품도 수십번은 생각해서 버릴지 안버릴지 결정합니다.

이러다보니 쌓이고 또 쌓여서 어느날엔 대청소를 하다가 쓰레기들이 엄청 많이 나온거에요.

그때부터 저장강박증이 있다고 느꼈네요.

그뒤로는 이제 살때부터 신중히 고민해서 사고 필요없는물품은 딱 '2'번 생각하고 정리합니다.

요새는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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