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10년차 직장인인데요, 아직도 가끔 아침에 늦잠을 자는 것은 아닌지 하는 때가 있어요.
보통 6시 40분에 일어나서 재빠르게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요,
가끔 5시에 일어나면서 "어! 늦었나???" 하면서 시간을 볼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저연차때 늦게 일어나서 회사에 늦었던 그때 기억때문에 그게 되게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도 가끔 아침에 당황하면서 일어나곤 하거든요.
그때 막 사건(저한테는 큰 사건이었답니다..)이 있고 나서 한동안 강박이 심했었는데요,
잘 안그러는데, 아직도 가끔은 아침에 늦는 상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곤 해요.
음.. 이런 것으로 강박증이냐 스트레스받냐 이러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끄럽지만 실제로 그러고 있어서 한번 털어놔 봤어요.
대한민국 직장인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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