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달인들은 말하곤하죠
지난해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의류 등은
과감하게 버려도 된다고..
하지만 그말을 듣고 지나간 책들을
정리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한 경험이 있네요.
공간이 좁아 정리를 해야하지만 왠지
다음에 꼭 필요할것 같은 기분..
어딘가 반드시 쓸모가 있을것 같은 기분
때문에 뭔가 버리고 정리하기가 어려워요.
지인들이 과감하게 버리라고 해도
버렸다가 후회한 경험을 고백하며 다시 한구석에 쌓아두게 되네요.
이런 버리지 못하는 것도 강박증이겠지요.
버리지 못하는게 문제인지 ..
버린 후 다시 찾게 되는게 문제인지..
헷갈리는 나를 다독이며 나중에 이사가면
다 해결된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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