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을 송금하거나, 직장에서 업무적으로 어떤 일을 할때, 3번이상 확인하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물건을 살때 계좌이체로 구매하는 경우, 판매자의 이름이 맞는지, 계좌번호, 은행이 맞는지 등등, 3번이상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ㅠㅠ
제 직장이 병원이다 보니, 일을 잘못되면 환자의 생명과 연관되거나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주사, 약 처지, 수술부위 확인 등등)
병원에서 처치 전에 환자를 확인하는 일은 무조건 필수지만, 저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3번 이상 확인해서,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환자를 위해 조심스러운건 좋지만,
과하다 싶기도 합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