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물건을 못버리는 강박증

어려서부터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에 익숙하다보니 물건을 못버립니다.

옷도 떨어져 못 입게 되면 버리고 그렇지 않으면 쟁여두게 됩니다. 10년 정도 지나면 유행이 돌아오기도하더라구요. 근데 미세한 변화로 외출복으론 입고 다니기에 좀 그렇더라구요.

물건도 같은 종류가 엄청 많아요. 사은품 받은것들이긴 하지만요. 정리가 안 되어 짐도 많아지고 또 어디에 있는지 모를 경우도 많아요 

포장지나 예븐박스도 차곡차곡 모아두죠.

언젠가 사용할거 같아서요

 

버려야지 하는데 언제 쓰일지 모른다는것 때문에 못 버려요.

 

막상 버리고 나면 아쉬울 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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