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끔찍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잖아요. 원래 일없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그 이후로 아직도 무서워서 웬만하면 안 나가고 싶어져요ㅠ 다니면서도 주위 사람들을 의심스럽게 쳐다보게 되고요. 세상이 점점 무서워져서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