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건이 흐트러져 있거나 각이 잡히지 않는것에 강박증이 있어요
집안의 물건들이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으면 화가나고 쓰던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괜히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리고 물건들도 밖에서 이리저리 올려져있는것도 자꾸 신경이 쓰여서 저는 왠만하면 집안에 장식들을 잘 하지 않는 편이네요
가능하면 다 서랍이든 옷장이든 넣어서 보관하고요
서랍문이 조금만 열려있어도 그걸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귀찮아도 정리를 해야하고요
근데 문제는 같이 사는 사람들이 전혀 그렇지 않단거죠ㅠㅠ
그래서 항상 혼자 치우고 화내고 또 혼자 정리하고 스트레스 받고 에효
이런 강박증에서 좀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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